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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 갇혀 고인물 리뷰 | 겨자소스 작가의 탑 등반 헌터물 웹소설

by 한 스푼의 기적 2026.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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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 작품 : 탑에 갇혀 고인물 

탑에 갇혀 고인물 표지 그림

 

한참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에 빠져서 비슷한 탑 등반+헌터물을 찾아 헤메일 때 발견한 소설입니다.

겨자소스 작가의 《탑에 갇혀 고인물》탑 등반물 + 헌터물으로 목숨이 무한개인 주인공이 탑에 갇혀 100층까지 클리어해야 집에 갈 수 있다는 설정입니다. 

무한 코인, 즉 무한 목숨이라는 특전이 주인공에게 주어집니다.

어떻게든 주인공을 살려보려는 주인공 특전이 너무 쎈데? 싶긴한데, 그래서 탑에서 못나가고ㅋㅋㅋ

그것으로 인해 덜 쫄깃하게 마음 편하게 읽게 됩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은 주인공이 탑을 오르며 쌓아가는 경험치와 노하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이다 전개가 매력있습니다.

주인공이 머리도 꽤 잘 굴리고요.

카카오 페이지 9.7점 네이버 시리즈 9.0점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검증을 받은 작품입니다.

초반 몰입감과 주인공의 또라이(...) 같은 닉네임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전 좀 바르게 미친놈들이 좋더라구요.

 

저는 아직 632화 까지 본 상태인데요.

완결에 외전까지 풍부한 작품이라 모아둔 나머지를 읽을 때가 되었구나 싶습니다.


1. ' 탑에 갇혀 고인물' 작품 기본 정보

  • 작가: 겨자소스
  • 장르: 현대 판타지 / 탑등반물 / 헌터물 / 먼치킨
  • 연재처: 카카오 페이지 / 네이버 시리즈
  • 완결 여부: 완결
  • 작품 감상 방법 : 소설
설정 독창성 ⭐⭐⭐⭐
초반 몰입감 ⭐⭐⭐⭐⭐
사이다 전개 ⭐⭐⭐⭐
후반 완성도 ⭐⭐⭐
전체 완성도 ⭐⭐⭐⭐

 

2. 초반 줄거리: 목숨이 무한개라 개꿀인 줄 알았는데.....

 

헌터가 되는 방법은 하나다, 탑의 초대를 받아 등반하는 것.
등반한 층수에 따라 강함이 결정된다.

총 100층.
모든 코인을 소모하거나, 전부 클리어해야 나갈 수 있다.

[조현수 님(도전자)의 코인을 조회합니다.]
[코인: 999,999,999×∞]
[조현수 님의 코인은 무한입니다.]

목숨이 무한개라 개꿀인 줄 알았는데.....

“100층까지 깨야 집에 갈 수 있네?”

나는 탑에 갇혔다.


게이트가 열리고 몬스터가 판치는 세상에서 조현수는 탑에 들어가 헌터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양아치보다 못한 E급 헌터들의 짐꾼이자 샌드백 신세입니다.

각성을 기대하며 묵묵히 버텨온 현수는 결국 배신을 당하고, 그 계기로 각성을 이루게 됩니다.

 

탑에 들어간 그는 초반에 무한 코인이라는 전설적인 특전을 손에 넣게 됩니다.

목숨이 무한이니 개꿀이라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100층을 전부 클리어해야만 탑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조건이었습니다.

결국 현수는 탑 안에서 죽고 또 죽으며 층마다 쌓이는 경험과 노하우로 서서히 고인물이 되어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3. 이 소설의 독보적인 매력 포인트

첫째, 무한 코인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성장 서사

탑등반물에서 주인공이 강해지는 방식은 보통 두 가지입니다.

히든 피스를 독식하거나,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앞세워 빠르게 치고 나가거나. 그런데 이 작품은 무한 코인 덕분에 죽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주인공이, 수없이 죽고 시도하면서 층마다 공략법을 몸으로 익혀가는 방식입니다.

 

화려한 먼치킨 능력을 앞세우기보다 반복된 도전과 실패를 통해 고인물이 되어가는 과정이 이 작품의 성장 서사입니다. 그 과정이 지루할 것 같지만, 죽는 것에 점점 덤덤해지는 주인공의 모습과 그 덤덤함에서 나오는 특유의 개그가 맞물리면서 독특한 재미를 만들어냅니다.

아이템과 스킬 설명도 꽤 공을 들여 작성되어 있어서, 게임적인 요소를 즐기는 독자라면 그 부분도 재미있게 읽힐 것입니다.

 

둘째, 적절한 사이다와 개그의 균형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사이다 전개와 개그가 절묘하게 균형을 이룬다는 점입니다.

초반에 현수를 짐꾼 취급하던 E급 헌터들, 탑 안에서 세력을 키운 대형 클랜들.

이들을 상대로 주인공이 통쾌하게 한 방 먹이는 장면들이 작품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주인공이 히든 아이템을 혼자 독식하며 혼자 무쌍을 찍는 방식은 아닙니다.

동료들과 함께 움직이고, 특전이라는 것도 상위 층으로 올라가면 흔해지는 구조라서 주인공 혼자 압도적으로 앞서나가는 느낌이 다소 희석됩니다.

이 점이 독자에 따라 아쉬움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지나친 먼치킨물에 피로감을 느끼는 독자에게는 강점으로 다가오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셋째, 카카오페이지 9.7점 네이버 시리즈 9.0점 이라는 압도적인 독자 평점

단순히 재미있다는 말보다 숫자가 더 설득력 있을 때가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9.7점 네이버 시리즈에서 9.5점 이라는 평점은 쉽게 나오는 수치가 아닙니다.

총 821화라는 방대한 분량을 완결까지 끌고 가면서도 독자들의 높은 평점을 유지했다는 것은, 이 작품이 단순한 킬링타임용을 넘어 꾸준히 읽힐 만한 내용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분량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분량만큼 이야기가 촘촘하게 채워져 있다는 점에서 정주행의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4. 주관적인 감상 및 결론

이 작품의 가장 큰 아쉬움은 중후반부의 늘어지는 전개입니다.

60층대 이전까지는 빠르게 진행되며 몰입감이 높지만, 상위 층으로 올라갈수록 전개가 느려지고 긴장감이 떨어지기도 하고

루즈해집니다.

저도 그래서 좀 쉬다 봐야겠다 싶어서 점점 읽는 텀이 길어졌던 것 같습니다.

뭔가 점점 글에 집중 못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중후반 쯤 부터는 저 처럼 쉬었다 가시거나 탈주하시는 분들이 좀 계실지도..? 싶습니다.

 

하지만 시작 부분은 확실히 재밌고 흥미로워서 초반의 재미는 추천할만 합니다.

그렇다고 작가가 글을 못 쓰는 것도 아니고 필력 좋고 아재개그나 뻘한데 피식피식 터지는 개그 좋아하면 추천입니다.

웃고나서 킹 받을 수 있음 주의

 

탑 안의 사람들끼리 채팅하고 공유하는 모습들 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어서 그런 소재들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 글 쓰려다가 완결 난걸 알게 되었는데, 완결까지 나온걸 알게 된 김에 완결까지 한번 달려보려합니다.

 

 

 

본 리뷰는 개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작품의 저작권은 해당 작가 및 플랫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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